[앵커]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이 국내 사업장의 버스투어로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일등 LG 달성’을 위한 구본무 회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LG그룹의 주력 사업인 전자와 화학 부문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한 방문에 나섰습니다. (S-구본무 회장, 생산현장 '버스투어') 구 회장과 LG계열사 주요 CEO 20여명을 실은 대형버스 2대는 1천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며 생산혁신 활동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공체험을 다른 계열사에 접목시키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S-12일, 오창* 창원*구미공장 강행) 구 회장은 우선 12일 오창에 있는 LG화학 정보전자소재 공장과 구미의 LG필립스LCD공장, LG전자의 PDP공장 등 3개 사업장을 찾아갔습니다. 2007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있는 LG화학의 편광판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S-13일, LG전자, 석유화학 사업장 방문) 이어 창원의 LG전자 디지털 가전공장과 여수의 LG화학 등 석유화학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CG-구본부 LG그룹 회장) 구 회장은 “국내 사업장은 글로벌 생산체제의 허브가 돼야한다”며 “국내의 생산혁신 시스템 노하우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해 해외 생산기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편집: 허효은) GS그룹과의 분리를 계기로 '일등 LG'를 표방하고 있는 LG그룹. 국내 사업장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구 회장의 현장경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