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기존의 지식 검색에 다음 카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결합한 신 개념의 검색 서비스인‘신지식 프로젝트’ 베타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신지식 프로젝트’서비스의 경우 일반 지식 검색 서비스와 달리 다음의 550만 카페와 연동해 생활 속 작은 궁금증에서부터 전문 정보까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발 빠른 답변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1시간 안에 답변을 올려주는‘1시간 답변제’와 그 동안 텍스트로만 답변이 가능해 답변으로는 문서 파일을 공유 할 수 없었다는 점에 착안, 답변에 관련 문서까지 첨부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신지식 프로젝트’는 실명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질문 및 답변 열람이 가능하며 컴퓨터와 비즈니스, 경제 등 약 20 여가지의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통해 답변 내용의 전문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 회원은 활동 정도에 따라 활동지수와 지식 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타 사이트에서 축적한 지식 레벨을 다음 신지식 레벨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김남진 검색본부장은 “아직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단 하루 만에 50만 순 방문자수를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550만이라는 다음 카페의 규모와 활동성을 고려해 볼 때, 네티즌과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는 향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음은 5월 중순 경 최대 음원을 바탕으로 음악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레미미디어를 인수한 블루코드테크놀로지와 음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