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종합투자계획의 핵심인 BTL사업이 첫번째로 실시할 사업을 고시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BTL최초사업인 충주비행장 군인아파트사업을 11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18일 오후 현장설명회를 거쳐 7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초 중등학교 신개축사업, 하수관정비사업, 문화복지센터, 노인요양시설등 국방부외 다른 부처의 선도사업들도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BTL사업의 올해 총한도액을 의결했는데 국가사업과 국고보조 지자체사업 의 경우 3조5507억원이며 지자체 자체사업은 2조6462억원으로 정했습니다. 이 둘을 합칠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올해 실시할 총사업한도액은 계약체결기준으로 6조1969억원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