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산수유,울금 등 두 가지 약재를 추가하고 알코올 도수를 13도에서 14도로 1도 높인 백세주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 제품은 구기자,오미자,인삼 등 기존 한약재에 당뇨 간기능 개선 성분이 함유된 산수유와 울금을 더해 12가지 한약재로 제품 기능을 강화했다. 제품 용기는 기존의 불투명병에서 공병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투명병으로 교체하고 라벨과 로고도 변경했다. 한사홍 이사는 "지난 92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개선을 단행했다"며 "올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1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