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우리나라 국민소득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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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우리나라의 명목 국민소득(GNI)은 세계 11위이며 1인당 국민소득(GNI)은 4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은이 발표한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5"로 본 세계속의 한국경제 위상은 2003년 기준 전체 국민소득은 5764억달러로 2002년 5430억달러보다 6.15% 늘었고 1인당 국민소득도 12,030달러로 02년 11,400달러보다 5.52% 늘었지만 전체 순위는 2002년과 변화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소득을 100으로 볼 때 미국은 1,910, 일본은 757, 중국은 246, 아세안은 109, EU는1,658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1인당 국민소득은 슬로베니아(11,920달러, 50위), 포르투갈(11,800달러, 51위) 등과 비슷하나 홍콩(25,860달러, 19위)이나 싱가포르(21,230달러, 29위)에는 크게 못미쳤습니다.
그러나 IMF 방식에 의한 1인당 국민소득은 12,720달러로 나타났고 구매력평가(PPP) 환율로 본 1인당 국민소득은 18,000달러로 시장환율로 평가한 1인당 국민소득 12,030달러의 1.5배수준에 달해 세계 47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