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즌 4호 홈런 을 때려냈다. 최희섭은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어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폴 윌슨의 공을 통타, 우월 투런홈런으로 터트렸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후 1주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0타점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회말 현재 신시내티에 10-0으로 앞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