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세계적 반도체 디자인 업체인 내셔널세미컨덕터의 한국 내 연구개발(R&D) 센터와 6일 삼성동 하얏트호텔에서 인력 양성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KOTRA를 통해 내셔널세미컨덕터에 3년간 총 5억2천만원을 지원하며,이 지원금은 첨단기술 분야 신규 연구 인력의 고용 보조금 및 교육 훈련비로 사용한다. 산자부와 KOTRA는 외국 R&D 센터 유치 및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에 문을 여는 외국 R&D 기관에 대해 국내 인력 고용을 조건으로 보조금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이 사업의 1호 수혜 기업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