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에 비츠로셀 하나마이크론 메리테크 덕산하이메탈 등 4개사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4개사 모두 액면가는 5백원이다. 비츠로셀은 배터리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2백83억원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천3백∼3천원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9백12억원,순이익 77억원의 실적을 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7천∼8천5백원.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메리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2백59억원,순이익은 14억원이었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3천2백~3천5백원이다. 덕산하이메탈은 다이오드 트랜지스트 및 유사반도체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백3억원과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8천~1만원이다. 올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낸 법인은 이들 4개사를 포함해 모두 32개사로 늘었으며,이중 8개사의 예비심사청구가 승인되고 24개사는 예비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