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평양에서 발생한 관중 난동과 관련, 오는 6월8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북한과 일본의 월드컵 예선전을 제3국에서 관중없이 치르도록 징계를 내렸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규율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북한축구협회에 2만 스위스프랑의 벌금을 부과했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