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2분기부터 완연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1분기 휴대폰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은 각각 20%와 2%P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3G 휴대폰 출하 회복 등으로 출하대수가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비용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또 3분기부터는 공장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부터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