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화석화에 대해 현 시점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20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한화석화의 1분기 영업익은 가성소다 가격인상과 PVC 가격 강세로 지난해 분기최고 수준인 807억원에 근접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LG화학,LG석유화학,호남석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분기 최고 수준과 비교해 20~25% 감소할 것으로 예상. 또 주력사업 호조와 자회사인 여천 NCC로부터의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작년말 1조2,728억원이던 순차입금은 1분기에 이미 1,500억원 이상 축소된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 순차입금은 1조원 수준까지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호전 지속과 과다한 차입금 축소, 배당매력 점증 등 펀더멘탈 상 긍정적 요인과 현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3.4배, PBR O.6배의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절호의 매수기회라고 판단. 적정가 2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석유화학업종내 최선호주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