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캠페인광고 올해 광고상 휩쓸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그룹의 캠페인광고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OK! SK'편이 올해 각종 광고상을 휩쓸어 화제다.
이 캠페인광고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한민국 광고 윤리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한국광고학회의 '올해의 광고상' 우수작으로 뽑히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기치로 내건 이 캠페인은 5백세대의 독거노인을 위해 7년째 무료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광주의 김영춘씨 사연을 비롯 노인 장애인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마술 가족,중식업 연합회의 자장면 봉사대 등의 훈훈한 사연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기업봉사활동을 부각시켰던 기존 공익광고와 달리 봉사하는 사람이 느끼는 보람과 즐거움을 보여줌으로써 '자원봉사'가 하나의 생활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