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이 발생한 양양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됩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교 행자부 장관은 양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양양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는 총리의 재가를 이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양 지역의 산불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수차례 계속된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또다시 산불 피해를 입어 양양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은 전파 때 500만원, 반파 시 290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농어가 이재민에세는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위로금이 추가 지원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