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임전무 김진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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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지난달 퇴임한 이규 수출입은행 전무 후임으로 김진호 수출입은행 이사(57)를 김 이사 후임으로 김정준 수출입은행 기획부장(55)이 임명했습니다.
김진호 신임 전무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습니다. 기획부장, 구매자금융부장, 해외경제연구소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수출입은행의 업무성과 확대와 대외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고 친화력과 설득력을 갖춘 덕장스타일로 임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터워 전무에 임명됐습니다.
김정준 신임 이사는 경남 울주 출신으로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MA)를 받았습니다. 자카르타 현지법인 이사, 경협기금부장, 해외사업금융부장, 뉴욕사무소장등을 거쳐 2004년 2월부터 기획부장을 맡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기획통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사에 임명됐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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