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분기 株테크] (애널리스트 분석) 자동차, 신차 내수판매 늘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자동차업체들의 주가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원·달러 환율 하락,내수침체 지속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자동차업체들의 주가는 바닥을 찍고 서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경영여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이 구체화되면서 1분기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우선 원자재 측면을 살펴보자.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지난해 부품업체가 납품하는 부품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해줬던 완성차업체들은 조만간 자동차 판매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완성차업체는 4월 중 주력 판매모델에 대해 3∼5%의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다. 수출도 마찬가지다. 연초부터 지역별 상황에 맞춰 꾸준히 수출가격을 인상했다. 원·달러 환율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1천원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이 1천20원대로 높아져 다소 여유가 생겼다. 엔화 환율이 1백4∼1백6엔대에 안정돼 있다는 점도 호재다. 내수 판매도 신차 발표를 계기로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된다. 4월에 기아 프라이드와 현대 그랜저 후속모델을 시작으로 5월 현대·기아의 디젤승용차,6월 현대 베르나 후속모델 등 신모델이 자동차 구매심리를 자극,내수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는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급등은 연비가 좋고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한국차의 경쟁력을 부각시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차 위주의 미국 GM 등 '빅3'가 1분기 판매 부진을 이유로 연간 생산계획을 축소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불리한 대내외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업체 주가도 시차를 두고 상승세를 탈 것이다. 다만 5월부터 자동차업체의 임단협 노사협상이 시작되는 게 변수다. 그러나 노사 분규와 노조 집행부의 도덕적 해이현상에 대한 일반인의 부정적 시각이 팽배한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1. 1

      홍춘욱 "AI株 버블권 진입…소수만 살아남는다" [한경 트렌드쇼]

      "인공지능(AI) 주식 일부는 거품 영역에 들어온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사진)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2026 한경닷컴 신년 트렌드쇼'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위험자산 비중을 줄일 적기는 아니지만 지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대표는 미국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가 주기적 금융 위기를 분석해 만든 '민스키 버블 모델'을 통해 현재 AI 부문이 최고 위험 단계인 '폰지 금융(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단계)' 상태라고 경고했다. 이는 영업현금흐름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다. 기업이 부채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거나 자산 가격 상승이 둔화·정체되는 순간 연쇄적 청산이 발생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현재 AI 붐을 1999년의 닷컴버블과 유사하다고 홍 대표는 판단했다. 그는 "차이가 있다면 당시 중앙은행(Fed)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금리를 인상해 거품을 막았다는 점"이라며 "지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차기 Fed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 경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닷컴버블보다 거품이 더 길게 이어지고 후유증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스페이스X·오픈AI·앤스로픽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홍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세 회사 상장만으로도 약 4조달러가 시장에 유입되는데 이는 미국 국가총생산(GDP)의 약 13%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않으면 사실상 AI 기술 경쟁에서 버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2. 2

      '살 빼는 약' 대신 베팅했더니…'주가 40% 폭등' 개미들 초대박

      비만 치료제에 쏠렸던 투자자의 시선이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회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약값 규제와 관세 압박이 완화되고, 면역·항암 등 기존 주력 치료 분야 신약이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빅파마 주가를 추종하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ARCA)제약지수는 2025년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16.6% 오른 S&P500지수를 넘어서는 성과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공지능(AI) 주도 랠리 속에서 보기 드문 성과”라며 “수년간 비만 치료제에 쏠렸던 투자 자금이 전통 제약사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분석했다.대형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존슨앤드존슨이다. 면역질환·항암 치료제를 앞세워 주가가 약 43% 상승했다. 노바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도 각각 40% 이상 뛰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역시 HIV와 항암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33%가량 상승했다. 비만 치료제 관련 기업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지난해 약 50% 하락했다. 일라이릴리는 39% 상승했지만 노보노디스크의 부진에 따른 수혜와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WSJ는 지난해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빅파마들이 ‘당장의 특허 절벽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공통점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면역질환과 항암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핵심 품목의 매출 증가로 특허 만기 부담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WSJ는 “투자자들이 단기 유행보다 중장기 매출 지속성을 확보한 제약사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고 분

    3. 3

      유엔 안보리, 오는 12일 우크라 관련 긴급회의 개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음 주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가 요청했으며 프랑스와 라트비아, 덴마크, 그리스, 라이베리아, 영국 등이 지지했다. 회의는 오는 12일 오후 3시(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에 열린다.안드리 멜니크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 연방은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통해 전쟁범죄와 반인도 범죄의 끔찍한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러시아 연방 정권은 소위 '오레슈니크'라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리비우 지역에 사용했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은 유럽 대륙의 안보에 대한 중대하고 전례 없는 위협"이라고 말했다.앞서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와 리비우 등에 오레슈니크를 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영하의 기온 속에서 주택 절반이 난방 없이 방치됐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