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음식물 처리기 `C&G(클린 앤 그린)'를 출시,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C&G는 열풍건조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켜 쓰레기 중량을 75% 이상 줄여준다. 처리용량은 6ℓ로 4인 가족 기준 일주일에 한 번만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가격 은 29만8천원(시공비 별도 부담). 전국의 320여개 키친프라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주방 개조시 음식물 처리기를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고객이 늘어남에따라 기존의 부엌가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