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008년까지 국내 1위와 국제수준의 선도금융그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오늘 오전 개최된 제4기 정기주주 총회에서 이같은 경영전략을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올해는 국내시장의 마켓리더로서의 위상 강화와, 신한-조흥 통합은행인 뉴뱅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행간 통합체계를 완비하고 세계적인 경쟁기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주주총회는 라응찬 회장의 인사말과 최영휘 사장의 영업보고를 시작으로 제4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일부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회사 및 자회사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또 류시열, 최영훈, 김시종씨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였고, 배당은 전년도보다 3%오른 15%로 결의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