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유아경제교육 프로그램들이 많아 이용해 볼 만하다. 한솔교육의 유아교육 사이트인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는 '내친구 포밍뿌'란 게임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임을 하면 사이버 머니인 '코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돈을 사용하는 훈련도 할 수 있다. 재미나라 외에 게임을 활용하여 경제 개념을 배우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는 베베라인(www.bebeline.co.kr),쿠키샵(www.cookey2.com) 등이 있다. 정부나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운영한다. 돈과 저축,신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금융IQ,FQ지수 등을 테스트받을 수도 있다. 한국은행(www.bok.or.kr)은 용돈기입장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이 지출입 내역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nie)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쉽게 경제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그림경제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