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일본 '센카쿠 열도의 날'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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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제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본이 이번에는 센카쿠 열도의 날을 만들겠다고 나서 중국과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의회에서 센카쿠 열도에 대한 관할권이 일본으로 넘어왔다는 1월 14일을 '센카쿠 열도의 날'로 정하자는 안이 제의됐습니다.
센카쿠 열도는 오키나와현의 수도 나하에서 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으로 중국과 일본이 오랫동안 영토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제정안이 제출되자 중국 외교부는“일본이 댜오위다오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것”이라며 항의하고 일본의 움직임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