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日 도레이(東レ)社가 LCD용 소형 컬러필터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엔(한화 약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레이社는 오는 4월부터 휴대전화 및 디지털 카메라, 카네비게이션 등에 사용되는 LCD용 소형 컬러필터를 증산할 방침이다. 2007년까지 약 100억엔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30% 정도 확대한다는 계획. LCD용 소형 컬러필터는 최근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며 가격도 안정돼 있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끌어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