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이 오는 10월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사사(社史)에 쓰일 사료 공모에 나섰다. 한솔그룹은 우선 한솔제지 등 9개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료로 쓰일 물건이나 이야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자료는 10년 전 사원증이나 명함,작업복,월급명세서 등이다. 또 창립일 전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와 기념식을 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