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전 우승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일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0.2%포인트의 금리를올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9%로 시중은행들 가운데 최고수준이 된다. 이 은행은 또 같은 기간 10만원, 50만원, 100만원 등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1장당 100원을 면제하기로 했다. 21일부터 4월30일까지는 우리카드 회원들에게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하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업점 경품행사는 우리은행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실시,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을 지급한다. 오는 23일에는 고객을 위한 사은품 행사를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여자농구 겨울리그 챔피언전에서 삼성생명을 누르고 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