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부터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시와 인천, 경기, 강원 영서와 대전.충남,충북, 전북 일원, 대구, 경북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12일 예상 최저기온은 ▲봉화, 정선, 철원, 양구 영하 11도 ▲동두천, 문산, 서산, 충주, 화천, 인제, 영월, 평창, 횡성 영하 10도 ▲장수, 임실, 의성, 원주 영하9도 ▲서울, 인천, 수원, 이천, 양평, 대전, 청주, 문경, 영주, 남원 영하 8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이날 밤 9시를 기해 동해중부 먼바다와 을릉도.독도에 각각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 월요일인 14일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