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삼성전자[005930] 등 50개 통신장비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5대 신성장사업에 대한 투자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용경 사장은 인사말에서 "2005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5대 신성장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 세계적인 IT(정보기술) 그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5대 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이동통신 ▲홈네트워킹 ▲미디어산업 ▲IT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등을 선정하고 2010년까지 해당분야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간담회는 '2005년도 KT 투자 사업 방향'과 '2005년도 KT 통신장비 구매방향'등에 대한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