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신항만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포스코건설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등 9개사는 오늘(7일) 미국 PH컨소시엄과 신항만 건설사업 추진 법인인 PH 코리아 설립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도 신항만 건설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총 21억달러를 투입해 송도신도시 남측에 부두 12선석을 건설하고 항만과 배후부지 160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0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