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는 3일 전무이사에 전영대 건국대테니스부 감독을 선임하는 등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달 말 대의원총회에서 재추대된 조동길 회장이 인선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아 총 27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이사는 권중호 여주대 교수, 경기이사는 송동욱 현대해상 감독이 맡았고 홍보이사였던 이진수 한솔제지 감독은 마케팅이사를 겸임한다. ◇테니스회 집행부 명단 ▲회장= 조동길 ▲부회장(4명)= 신현정, 이주명, 주원석, 정민철 ▲전무이사= 전영대 ▲기획이사= 권중호 ▲재무이사= 조건익 ▲국제이사= 이준호 ▲강화이사= 박건영 ▲경기이사= 송동욱 ▲심판이사= 김대실 ▲총무이사= 허영무▲홍보.마케팅이사= 이진수 ▲주니어담당이사= 양주식 ▲초등담당이사= 진연 ▲여자담당이사= 양정순 ▲이사(8명)= 김병태, 김영곤, 김진섭, 문경노, 박상호, 백경엽, 송우규, 최천진 ▲감사(2명)= 김선중, 곽좌근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