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에 엔씨소프트[036570]가 전반적 상승장 속에서도 이틀 연속 뒷걸음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지난주말보다 0.67% 떨어진 7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말에도 엔씨소프트는 3.64%나 급락한 바있다. 이날 한투증권은 신작 게임 출시로 외형은 성장할 것이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낮아질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기존 12만5천원에서 9만3천원으로낮췄고 JP모건 역시 9만2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반면 LG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여전히 성장모멘텀을 갖추고 있다며 '매수'의견과9만9천400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