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회장, 철강사업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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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INI스틸 상임이사로 나서는 등 철강사업 을 직접 진두지휘합니다.
INI스틸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몽구 회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며 이는 한보철강에서 인수한 당진제철소 정상화와 고로사업 추진 등 철강사업에 대한 현안을 책임지고 처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현대차그룹은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사장을 부회장으로 정 회장의 세째 사위인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부사장과 조카인 정일선 BNG스틸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을 중심으로한 친정체제 구축을 통해 철강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수 조원의 투자가 필요한 고로사업 등 일관제철소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