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천기흥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62·사시8회)을 선출했다. 천 변호사가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백33명이 참석해 박수로 신임 회장을 뽑았다. 부회장에는 유정주(서울회),조영진(수원회),서정석(대구회),황익(부산회),이정희(광주회) 변호사 등 5명이 선출됐고 오욱환(총무이사),이욱제(인권이사),민병식(법제이사),신현호(교육이사) 등 10명의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