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금호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4분기 약 100억원 수준의 비용이 반영되면서 대규모 적자로 전환됨에 따라 실적 악화에 대한 일시적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향후 실적에 있어 긍정적 요인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발생한 비용 중 감가상각비 증가요인을 제외하곤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다음 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품질관리 강화로 생산단위당 비용이 증가할 수 있지만 오히려 안정적인 품질개선은 중장기적으로 CCFL 사업구조의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민 연구원은 BLU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과 조명 사업부에서의 안정적 실적 달성을 확인함에 따라 3월 이후부터 예상되는 CCFL 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5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