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외이사 해외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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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김쌍수) 사외이사들이 국내외 사업현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월15일부터 21일까지 인도와 태국 법인의 생산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사외이사진은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홍성원 G.mobile 회장, 김일섭 이화여대 교수 등 4명이며, 강유식 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권영수 LG전자 부사장 등 사내이사도 3명도 동행했습니다.
이들은 인도의 델리와 푸네, 태국의 방콕과 라용 등지에서 현지법인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브리핑받고, 공장라인 투어를 통해 제품생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사외이사들은 사업현황과 현지마케팅, 브랜드전략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해외 방문은 사외이사들이 회사의 경영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된 것이며, 지난해 6월 중국 방문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한편, 해외사업장 방문중인 LG전자 이사들은 19일 태국 현지에서 국내 본사와 화상연결 시스템을 통해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사회에 화상회의를 도입하기로 한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월에 있을 정기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한 사항을 비롯한 주주총회 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