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는 19일 에스지위카스 지분을 ㈜데본셔코리아로 매각하는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에스지위카스 보통주 456만5천주와 밀레니엄기업구조조정조합 6호가 보유 중인 지분 330만주를 데본셔코리아에 일괄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데본셔코리아가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데본셔코리아가 당초 기한인 지난 15일까지 돈을 지불하지 못해 18일까지로 연장해주었으나 여전히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