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월드컵 마케팅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차기 월드컵을 개최하는 독일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월드컵 마 케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LG전자 독일법인(LGEDG)과 독일축구협회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 말까지 2년동안 독일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독일 축구협회 측에서 게르하르트 마이어 포르펠더 독일 축구협회장,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LG전자 측에서 김종은 유럽총괄 사장, 김원대 LGEDG 법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향후 2년동안 LG전자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LG전자 디지털TV 등 첨단제품 광고와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일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습니다.
독일축구협회 공식로고 사용권, 국가대표팀 공식사진과 경기영상물 사용권, 독일축구협회 미디어센터 내 LG전자 이벤트 부스 설치운용, 대표팀 연습장 내 로고와 베너광고, 그리고 국제친선경기시 광고물 및 PR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10만 유로 상당의 제품을 후원하고 독일팀 경기시 응원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LG 어린
이 축구대회’, ‘LG 장애인 축구대회’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장주변 마케팅 활동 전개, CeBit, IFA 등 각종 국제전시회 활용 프로모션, 매스컴 및 옥외 광고 등 입체
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