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금보험공사가 대규모 직재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적자금회수전담팀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공적자금회수가 주업무 중 하나인 예금보험공사가 아애 공적자금회수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이유는 뭘까?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한개 부서에 공적자금 회수기능을 축소기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보는 금융기관 정리에 초점을 둔 정리기획부를 없애고 투입된 공자금 회수에만 주력할 자산회수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2월로 예정된 예보의 직제개편의 특징은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공자금 회수 기능을 축소하는 대신 예금자보호 등 고유업무의 강화입니다. (인터뷰 예보 담당자) 또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보는 기존 총무부를 폐지하고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춘 인력개발부를 신설합니다. 기존 총무부의 업무는 인력개발부 내에 경영지원실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리스크관리기획부, 보험관리부, 총무부가 없어지고 자산회수부, 인력개발부가 새로 생겨 결과적으로 기존 13개 부서는 12개 부서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취임한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구조조정 업무가 아닌 예금자보호 등 공사의 고유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직재개편때부터 최사장의 의지는 강하게 반영될 분위깁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