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설 연휴중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여신부서 책임자를 상근 배치하고 자금수요를 사전 점검하는 등 수출지원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은행은 이를 위해 오는 8일과 10일에는 중장기 수출금융본부, 무역투자금융본부, 중소기업금융본부 등 주요 여신부서에 각각 책임자를 상근 배치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또 거래기업의 자금수급상황을 미리 점검해 연휴기간에 수출금융과 관련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