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지수가 연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노한나 기자입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사분기말에 1000P를 돌파할 것이다! 1월 강세 이후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 새로운 상승 추세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펀더멘털과 유동성, 시장의 두 축이 개선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은 내수 소비 확대로 인한 국내 경기 개선과 외환위기 이후 단행된 기업들의 구조 개선에 힘입어 펀더멘탈이 튼튼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미나 북유럽 국가들이 부채 거품을 해소하기까지 약 2년6개월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만큼 우리나라 소비여력도 기간상 이제는 확대될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가계 순금융 자산도 2003년 4분기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중 유동성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가계 금융자산의 50%를 차지하던 저축성 예금이 저금리 기조로 2004년 2월부터는 증가세를 멈추자 자금이 투신사로 이동하는 형상을 보였습니다. 한화증권은 현재은행과 투신 상품에서 움직이고 있는 금융자산들이 앞으로는 상대적 수익률을 감안해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상승전환과 자금 유입에 힘입어 유동성 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시장. 한화증권은 은행과 증권 등의 금융주와 중저가 대형주가 유동성 랠리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