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T, 미국 이동통신 시장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이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직접 진출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K텔레콤이 제2의 CDMA신화 창출을 위해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그동안 일회성 해외진출에 그쳤던 SK텔레콤이 글로벌전략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N/S) 서진우 SK텔레콤 신규사업본부장
미국의 3대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어쓰링크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합작사명은 SK어스링크이며 서비스형태는 전국 네트워크를 임대하는 MVNO 방식입니다.
합작규모는 4억4천만달러로 양사가 공동출자하며 이사회도 동등하게 구성합니다.
서비스는 올 3분기부터 미국 전역에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9년까지 3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연매출 24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파트너인 미국 어쓰링크사도 합작투자회사의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자사의 유통망이 결합하면 충분한 경쟁력이라는 판단입니다.
N/S) 마이클 런스포드 어쓰링크 부사장
아시아네트워크 사업자로는 미국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되는 SK텔레콤.
국내 CDMA에 이은 제 2의 신화창조를 이뤄 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 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