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은행이 올해에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에서 1위를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강권석 행장은 중소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설명회 현장입니다. 4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은 기업은행이 제공한 경제전망과 금융지원방안을 듣느라 한눈을 팔 여유도 없어보입니다. (S1) 강행장, 전국 9개 설명회 참석 강권석 행장은 중소기업 살리기 일환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린 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강행장은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현실화될 수 있다며 발빠른 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2) 강권석 기업은행장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을 지원했지만 경기가 살아날 것에 대비해서도 발빠르게 지원에 나서겠다." (CG1) 2004년 중소기업 여신순증액 (막대그래프) 12조원 => 5.3조원 (점유율44%) --------------------------- 은행전체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 전체 여신순증액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단순여신 뿐만아니라 사모펀드를 통한 투자를 병행하는 복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3) 강권석 기업은행장 "조만간 출범할 사모펀드를 통해서 우수 중소기업에 투자에 나서서 단순 여신과 함께 복합적인 서비스에 나설 생각이다." 강행장은 은행대전은 곧 중기대전이라는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 1위라는 자리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