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칩 설계업체인 램버스가 하이닉스를 포함한 4개 반도체회사에 대해서 새로운 반도체칩 특허권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샌프란시스코발로 보도했습니다. 램버스는 하이닉스외에도 독일이 인피니온, 대만의 이노테라(Inotera)와 난야테크놀로지 등 4개 반도체업체들이 자사의 DDR2 메모리와 GDDR2~3 그래픽칩의 특허 기술 18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00년이후 처음으로 미국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램버스의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3%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