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는 오는 30일 총선이이라크의 유혈폭력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알라위 총리는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가 테러리스트들에의한 폭력을 끝내는데 도움을 주며 우리를 침몰시키려는 적들의 목적을 무력화시킬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선은 결국 완전한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존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언한뒤 "하지만 선거당일 폭력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22일 시아파를 겨냥한 세차례의 차량 폭탄테러로 27명이 숨지고 이라크 군인 6명이 다쳤다. (런던 AFP=연합뉴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