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카메라폰에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19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장착 카메라폰의 성능 강화를 위해 TI의 영상처리 프로세서인 'OMAP-DM270'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또 다른 3종류의 카메라폰에도 TI의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TI의 OMAP 플랫폼은 동영상녹화, 3차원입체게임 등을 지원하는 영상처리 전문 프로세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