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IT테마는 '정보통신부의 IT839전략'. 19일 키움닷컴증권은 최근 코스닥에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와이브로,DMB 등에 대해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전략'이 기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통부가 IT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 IT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8가지의 새로운 정보통신 서비스를 도입/활성화해 3가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유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9가지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려는 계획. 8대 서비스는 와이브로,DMB,홈네트워크,텔레메틱스,RFID활용,W-CDMA,지상파DTV,인터넷전화(VoIP) 이며 3대 인프라는 광대역 통합망(BcN),u-센서 네트워크 그리고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IPV6) 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축하려는 9대 신성장 동력은 차세대 이동통신기기,디지컬 TV/방송 기기,홈네트워크 기기,IT Soc,차세대 PC,임베디드 S/W,디지털 콘텐츠& S/W 솔루션,텔레메틱스 기기,지능형 서비스 로봇. 유경오 리서치 팀장은 "이같은 IT839전략에 따른 테마별 수혜주를 파악하고 정부정책 추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다"고 조언했다. 관련주는 와이브로(에이스테크,지에스인스트루먼트,EASTEL,포스데이타,단암전자통신,한텔,C&S마이크로)와 DMB는 기산텔레콤,기륭전자,현대디지탈텍,파인디지털,씨앤에스를 꼽았다. 홈 네트워크 관련주는 누리텔레콤,코콤,우리기술,코맥스,현대통신 이며 RFID(전자태그) 관련 종목은 위즈정보기술,위다스,퓨처인포넷 등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