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2.37조원으로 반등한 후 4분기에 2.7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BNP파리바증권은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44%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휴대폰 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은 2.37조원으로 반등을 기대했다. 또한 LCD 부문 역시 2분기부터 회복세에 가담하며 4분기 영업이익이 2.73조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5만5천254원으로 종전대비 3.8% 소폭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56만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