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와 동방신기의 노래가 2004년 대만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100곡에 올랐다. 두 가수는 2004년 사랑받은 노래 100곡을 선정한 `2004 HIT FM 통합차트 100'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04 HIT FM 통합차트는 중화권 음악, POP음악, 아시아 음악 등 작년 한해 사랑받은 대중음악을 통합해 순위를 산출한 것으로 방송 횟수와 음반 판매량을 집계해 선정한다. 이중 보아는 작년 국내에서 활동한 4집 타이틀곡 `My Name'을 17위, 작년 1월 일본에서 발매했던 일본 정규 3집 'love& honesty'를 58위에 랭크시켰다. 또 동방신기는 정규 1집 `TRI-ANGLE' 타이틀곡 `믿어요'로 7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아는 오는 2월 2일 일본 활동을 총정리하는 베스트 음반 ` BEST OF SOU'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일본 활동을 준비하며 휴식중인 동방신기는 오는 18일 대만에서 중국어 노래를 수록한 스페셜 음반 `2005 중문신기 스페셜'을 출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