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삼성전자 실적 전망을 올리고 적극적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17일 모건은 기대이상 투자지출비 계획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올 순익 추정치를 6% 올리고 내년 전망도 1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D램 전망 개선과 휴대폰및 LCD부문 턴어라운 전망도 감안. 모건은 "오는 3분기까지 삼성전자의 핵심영업마진이 재확장될 것"으로 관측하고"올해 투자제언은 공격적으로 사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 54만8,000원으로 비중확대. 모건은 "특히 실적발 주가 랠리이후 외국인 매수 재개 등에 따른 유동성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