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SK의 견조한 펀더멘탈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CJ 이희철 연구원은 SK에 대해 12월 유가 하락과 정유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추락 등으로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연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한편 낮아진 정제마진은 2~4월 정유공장 정기보수 등으로 정제마진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분경쟁 프리미엄 해소와 매물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펀더멘탈이 주가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 7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