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간 전망...900선 다지기 주력..IT주 입질 개시 : 돌파 후 안착 확인해야 / 차익잔고·해외변수 부담..IT·대중주 주목 - 삼성전자를 앞세워 단단한 박스권 돌파 + 외국인 매수 재개 : 다만, 유가와 환율 등 여전히 국내외 변수가 불확실한데다 미국 증시의 추가조정 가능성도 주가 발목을 잡 을 수 있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도 염두에 둬야 : 이번 주 증시는 시장의 묵은 악재들을 적절히 달래며 900선 안착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IT 실적의 바닥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점진적인 비중확대 조언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 - 900선 돌파의 가장 큰 의미는 삼성전자의 부활 :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이후 6% 이상 급등했고, 전기전자업종 지수 역시 5% 이상 견인 : 인텔과 애플컴퓨터에 이어 삼성전자마저 IT 실적의 바닥 가능성을 확인해주면서 새로운 박스권 설정의 전제 조건이 마련된 셈 - 이에 더해 내부적인 모멘텀 부재로 최근 글로벌 증시의 견조한 흐름과 전혀 배치되면서 상대적인 가격 매력 도 마음껏 내세울 수 있어 : 지난 주말 외국인이 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로 우리 주식을 일거에 폭식한 것도 같은 맥락 : IT 강세를 바탕으로 900선 돌파에 성공한 것은 주식시장이 지난해 중국 쇼크로 인한 주가 하락권역을 만회 함과 동시에 향후 IT경기 회복 기대감을 드러내 주는 것으로 평가 : 그동안 자금 집행을 미뤘던 외국인이 IT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 공세에 나섬에 따라 낙관적인 시장분위 기가 유지될 전망 - 차트상의 흐름도 매끄럽다 : 기술적으로도 4분기 이후 줄곧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900선을 회복했고 지난해 4월 급락세로 접어들 당시 분기점을 형성했던 갭 하락 지수대를 메우면서 기술적 안정감을 확보해높은 상태 - 차익잔고는 부담..해외변수도 감안해야 : 연초 환율 하락세도 심상치 않고 국제 유가 역시 다시 50달러선을 넘보고 있으며 옵션만기에 쏟아질 것으 로 추정됐던 매물도 아직은 잠겨있는 상태 : 특히 최근 미국 증시의 고전도 대표적인 부담요인으로 지적 ...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지표호조로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자율반등에 무게 - 18일 : 야후와 IMB 실적 발표 - 19일 : 이베이와 핸드셋부품 업체인 퀄컴, GM - 21일 : GE /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정 - 차익거래잔고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진입하고 있고 주초 미국 증시 휴장에 따른 영향을 감안해야 - 900선 안착이 우선..IT·대중주 주목 : 업종과 종목별로는 어닝시즌이 여전히 진행형인 만큼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주식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며 무엇보다 IT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코스닥과 대중주에 대한 관심 도 유효 : 장기소외 이후 초기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증권 건설 등의 대중주와 함께 실적 저점을 확인한 IT섹터가 가 장 유망 : 실적 모멘텀과 더불어 기술적 모양새가 갖춰지고 있는 IT관련주와 철강 중권업종 등에 대해 관심 지속 : 기업들의 실적 변수에 기본적인 바탕을 둬야겠지만 900포인트라는 지수대를 감안한다면 어느 때보다도 가격 메리트에 대한 주목이 요구, IT주에 대해서는 조정시마다 분할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는 조 언도... : 거래소 시장의 경우 외국인 선호 대표 우량주와 정부정책 수혜주, 턴어라운드주 매매가 단기투자 대안이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외국인 및 기관 선호핵심 기술주 중심의 중장기 가 치투자로 이전하라는 조언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