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3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폭등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1백94원(1.3%) 오른 1만4천9백38원으로 마감됐다. 총 거래량은 4만주로 1만주 늘었고 거래대금은 3천만원으로 1천만원 증가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훈넷이 2만주로 가장 많았고 쇼테크가 1만주로 그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은 쇼테크가 2천만원,아이리스이십일이 3백만원을 나타냈다. 1천여주가 거래된 대농이 3백20원(46.4%) 급등했다. 쇼테크도 1백30원(7.4%) 상승했다. 반면 7천주가 손바뀜한 한국세라스톤이 60원(16.7%) 내렸다. 총 69개 거래허용 종목 중 17개 종목이 거래됐다. 상승종목이 10개로 하락종목(1개)을 크게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