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BNP파리바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대규모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에 대해 다른 조선 업체들을 능가하는 수익 성장 모멘텀 전망을 강화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가운데 척당 평균 수주가격이 2002년 경기 저점 대비 66.8% 상승함에 따라 컨테이너선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고 평가.
한편 수주 강세를 기반으로 다른 업체들은 내년에나 경험할 것으로 보여지는 수익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하고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목표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