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14일 예하 전차대대가 오는 18∼22일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 경기도 송추 일대에서 전차와 장비 이동을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립문→구파발→일영→송추→진관내동(18일 오전 4∼5시께) ▲진관내동→구파발→일영→송추→진관내동(19.20일 오전 1∼3시께) ▲진관내동→구파발→독립문(22일 오전 4∼5시께) 구간에서 전차와 장비 이동이 이뤄진다. 연 43대의 전차 등의 군장비가 동원되는 이번 훈련은 연례 동계훈련의 하나이며,훈련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로조종 훈련이 실시된다. 수방사는 이번 훈련으로 불편이 생기는데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 기자 ciw@yna.co.kr